서울 강서구,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사업 실시

김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4 1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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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상관없이 신분증 지참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방문
▲ [출처=강서구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2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폐렴구균에 감염돼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이 60∼8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더군다나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어르신 건강 보호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폐렴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지정된 민간 위탁의료기관(병, 의원)을 통해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주소에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하철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의료기관 27개소를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서구 외에도 전국에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전 예약해 방문 시간을 정하고, 예약된 시간에 맞추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법"이라며 "아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가까운 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해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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