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들어간 주호영 원내대표…복귀는 언제?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7 10: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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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현재로선 주 원내대표가 복귀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열린의정뉴스 = 최용달 기자] 사퇴 의사를 밝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충청 지역의 사찰에 칩거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성일종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주 원내대표가 충청도의 한 사찰에 머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당 비상대책위원인 성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지시로 전날 주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복귀를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는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김 위원장과의 통화에서도 "며칠 쉬겠다"고 답했다.

성 의원이 정확한 소재를 물으면서 오후에 찾아가겠다고 했지만, 주 원내대표는 "오지 말라"고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 의원은 "현재로선 주 원내대표가 복귀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계속 설득하려 한다"고 전했다.

당내에선 주 원내대표가 아직까지 뜻을 굽히지 않고 있지만 주말까지 휴지기를 갖고 국회에 일단 복귀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국회가 통합당 의원들을 6개 상임위원회에 강제 배정하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면서 의원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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