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산사태 예방 '무수골 정비'

김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3 1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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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와 침사지 정비도 함께 시행
▲ [출처=도봉구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예방을 위해 도봉동 무수골 2개소에 사방사업을 정비 완료했다.

정비 사업 대상지는 도봉동 무수골 일대 2개 소(산89-1번지 외 1)이다.

구는 공사비(시비) 4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도봉산 계곡에 사방댐을 1개 소 설치하고 계류보전 350m를 정비했다.

상부 길이 27m, 높이 4m의 큰돌사방댐을 지난해 여름 수해 피해가 있었던 교량(무수골 통제소 부근) 상류에 설치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토석류에 피해에 대비했다.

또한 계류양안과 계상의 침식을 예방하기 위해 큰돌기슭막이와 큰돌찰붙임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산사태 예방 사업은 재해 예방이라는 기본 틀을 유지하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콘크리트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꽂아 쌓기 공법을 사용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구는 풍수해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포함해 2∼12월까지 8명으로 구성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점검 등 재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사방시설 뿐만 아니라 배수로와 침사지 정비도 함께 시행해 올여름 재해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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