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사랑. 나의가족

열린의정뉴스 / 기사승인 : 2020-06-02 1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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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계식 발행인
[열린의정뉴스 = 열린의정뉴스]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이후 우리는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세상을 맞게 될 것이다. 제일 먼저 경제위기가 세계 대 공황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닥쳐 올 것이기 때문에 과연 우리는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하며 살것인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

 

또한 우리들은 신종 바이러스 공포에 시달리면서 살아가는 신세가 되는지 걱정이 태산이다. 이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사회적 이념과 이익집단에 따라 갈등을 촉발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 첫째 :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다보니 치명적으로 식량문제가 대두된다. 유엔 식량 농업기구에서는 전 세계가 식량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가 쌀 수출을, 러시아가 밀수출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다. 국내 곡물 지급율도 22%에 불과하기 때문에 위기에 대비하고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 둘째 : 코로나 백신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 에이즈 같이 난치(불치)병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
* 셋째 : 기업에서는 온라인 경영확산으로 정책이 바뀌어 가고 있고 학교에서도 비대면 교육과 온라인 강의가 주류가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개인 위주의 문화가 형성되기 때문에 협동심이 결여되고 경쟁심의 부활로 경계심이라는 부작용이 심화될 것이고 이러다보니 서열이 파괴되고 내 탓보다 남 탓, 자립정신보다는 의타주의, 자존감 및 주체의식 부재, 요행심리와 공짜심보, 피해의식, 경쟁기피, 사고의 결여, 밥그릇 싸움, 편 가르기, 기본소득 논란, 재택근무와 비정규직 차별, 원격의료 찬반등 갈등의 사회로 접근하고 있다. 노동의 신성함과 일자리의 엄중함이 무너지고 개인의 노력에 대한 피와 땀이 물거품이 되는 세상, 창의력과 시장의 활력은 갈 곳을 잃고 헤매게 되는 상황이 전개되기에 논란거리가 우후죽순처럼 나오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의식구조가 빈곤문화(Culture of Poverty)를 지향하는 것은 아닌지 이는 1950년대말 미국의 인류학자 「오스카 루이스」가 언급한 것이다. 코로나19 덕에 좋아진 것들도 있다. 「맘카페」엔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결하니 냉장고 정리가 저절로 되고, 요리실력이 늘었고, 사춘기 아이가 기분 나쁘다고 집을 홱 나가지 못하니 아이와 친해 졌고, 빨래감도 줄고, 공연표 구하기도 쉬워졌고, 화장을 안하니 피부가 좋아졌고, 남편이 일찍 귀가하여 아이들과 놀아주니 좋고, 책을 많이 보게 되어 지식도 쌓여졌고, 중국발 스모그가 줄어드니 공기의 질이 좋아졌다. 우스게 소리로 일본의 야쿠자들이 3밀(밀폐, 밀집, 밀접)을 포기했기에 세상이 조용해 졌다고 한다.

 

코로나19덕에 효자 상품의 순위도 바뀌어졌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대세이니 컴퓨터 용품, 화장지, 즉석밥, 의료용 방진복, 손소독제, 라텍스 장갑 등이 급상승했다. 의료분야 및 의료진의 희생과 시민의 자발적 봉사정신을 배우려고 세계가 아우성이며 지금 우리를 부러워하며 이참에 우리는 일등국가로 진입하고 있다.

나라는 단수대신 「우리」라는 복수 대명사를 쓰고 살아가면 행복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랑하는 대상에는 「우리」라는 말을 꼭 쓰고 있습니다. 「우리」라는 말은 상대방과 내가 공통된 분모를 지녔을 때 사용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마음과 생각이 맞을 때 깊어집니다.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상사병에 걸리는 것처럼 가족 사랑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은 수용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지 내가 사랑하는 방식대로 고치려 하지 않습니다.


   「국자는 국맛을 모릅니다」 어리석은 자가 지혜로운 사람과 사귐에 먼저 국자가 국맛을 모르듯이 아무리 가까이 하여도 그 이치를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족 중심의 생활을 해야 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이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바야흐로 가족 중심의 세상이 왔습니다. 홈이코노미(가정경제)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행복의 시작은 가족입니다. 우리 모두 가족을 위해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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