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하철 역사에 안심거울 설치 '불법촬영 막자'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0 12: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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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방지하고 범죄 예방
'여성안전 클러스터 구축업무 협약' 일환
▲ [출처=강남구청]
[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불법촬영을 방지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남경찰서, 서울교통공사, 구민참여단과 함께 진행된 이 사업은 '여성안전 클러스터 구축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구내 지하철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지하철 성범죄 위험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여성1인 가구 밀집지 인근 논현역, 학동역, 언주역 3개 지하철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및 계단 등 7곳에 설치했다.

현장에서도 안심거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현역에서 만난 한 여성은 "퇴근길 긴 구간의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올라갈 때 종종 불안했는데 거울에 반사되는 뒤쪽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방범에 취약한 여성 가구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홈 방범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내 여성1인 가구, 한부모 가족,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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