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박한 도시' 표현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7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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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하라"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표현한 데 대해 "자신의 위치와 책무를 망각한 경거망동을 즉각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라고 전하며 "천박하기 이를 데 없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말을 보면 직책이 갖는 무거움과 책임감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 정권의 경제 무능과 국민의 불신이 결합해 '부동산 망국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 "여당 원내대표가 행정수도 이야기를 하니 멀쩡하던 세종시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다"며 "제발 그 입들 좀 다물면 안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안 대표는 탈북민의 월북 사건에 대해서는 "북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 마디로 경계도 치안도, 방역도 엉터리"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 "경계와 치안이라는 국가의 기본에 구멍이 뚫리니 북한에마저 조롱과 비웃음을 당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안보 점수는 한마디로 빵점"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대표 "국민은 대통령 자랑으로 가득 찬 SNS 내용이 아니라 제대로 된 국정 성과를 보고 싶어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임기 후반부를 맞아 대대적인 내부 성찰과 국정쇄신을 단행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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