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박사 7]깨달음경영학의 철학적 뿌리를 근대 한국의 사상가에서 찾다

열린의정뉴스 / 기사승인 : 2020-09-07 13:50:26
  • -
  • +
  • 인쇄
7. 깨달음경영학의 의식 지도 활용
(Humanitas Concsiousness Map Application)

▲ 이재윤(李在潤) 경영학박사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명예교수 

[열린의정뉴스 = 열린의정뉴스] 지난 호에서는 제목 `깨달음경영학의 의식 지도 만들기' (HCM: Humanitas Consciousness Mapping)에 관한 개념 필요성 효과 그리고 의식 지도의 낮은 의식으로부터 높은 의식에 이르기 까지 17 단계를 설명 하였습니다. 이들 17 단계의 의식 수준들을 제일 낮은 수준 에서 제일 높은 수준 까지 열거 하면 수치심, 죄의식, 무기력, 슬픔, 두려움, 욕망, 분노, 자존심, 용기, 중용, 자발성, 포용, 이성, 사랑, 기쁨, 평화 그리고 깨달음 등 입니다.
 
이 의식(意識)의 지도(地圖)가 주는 인식론적 효과는 광범위 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공동체의 경영, 교육 문화,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인간관계, 생명관계, 우주관계의 새로운 정립 운용에서부터 일반적인 생활 탐구에 이르기 까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의식 수준과 더불어 의식 지도를 관찰하는 인지능력이 향상 되어 세상 사람들이 흔히 `원인' 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사실은 `결과물' 이라는 것이 명백해질 것 입니다. 자신이 인식한 결과물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며, 비로소 스스로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피해자의 입장과 이유를 초월하여 '나를 지배하는 외부의 어떤 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의식의 지도로써 새로운 파라다임에 따른 새로운 인간의식의 경영(Humanitas Consciousness Management)을 선택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힘(Hard Power, Force) 즉 외발적 능력(外發的 能力)과 인간에게 내재된 진실한 힘(Soft Power) 즉 내발적 능력(內發的 能力)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사람 개개인과 공동체 조직 및 문화권의 의식의 경영을 통하여 내발적 능력과 외발적 능력을 통합한 통합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음은 새로운 지구 문명을 이끌어 갈 선각자의 능력이라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넬슨 만델라(Nelson Rohihlahla Mandela)는 인종차별의 벽을 용서 화해 이해 사귐으로 넘는 선각자의 능력 발휘의 살아있는 증인 입니다.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인 민권 운동가요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의 회장으로 활동 하던 중 1962년부터 1990년 2월 까지 27년간 감옥 생활을 하였으며 출옥 후 당시 백인 대통령 정부와 넬슨 만델라가 회장인 아프리카 민족회의(ANC)가 용서와 화해로써 인종차별의 벽을 넘게 하였고 드디어 1994년5월 27일 남아프리카의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대통령 취임 후 `진실과 화해 위원회(TRC)'를 구성하여 성공회의 투투 주교 참여 하에 과거사 청산을 하면서 과거에 인종차별 반대자에 대한 화형, 총살 등 잔악한 행위를 한 국가 폭력 가해자가 진심으로 고백하고 뉘우치면, 사면하고 경제적 보상까지 해 주었음은 온 세계 인류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대통령의 5년 임기만을 마친 후 후배이자 동료인 타보 움베키에게 잇게 한후 세계 분쟁 지역을 다니며 용서와 화해를 그리고 사귐을 전하고 있는 넬슨 만델라는 자신에 내재된 의식(意識) 지도(地圖)의 최고 의식 수준인 사랑 기쁨 평화 깨달음의 단계에서 진실한 힘(Soft Power) 내발적(內發的) 능력(能力)을 월등히 발휘하고 있는 것 입니다. 넬슨 만델라는 자신뿐만 아니라 소속 단체, 사회, 국가 그리고 온 세계 방방 곳곳에서 인류의 의식(意識) 수준(水準)을 향상 시키고 진실한 힘과 내발적 능력을 발휘토록 하고 있는 선각자의 표본 입니다.

넬슨 만델라는 국가 및 사회 조직경영에 있어서 깨달음경영학의 제 5의 자원(資源)으로서 인간 의식경영(Humanitas Consciousness Management)과 진실한 힘과 내발적(內發的) 능력(能力)을 발휘 함으로써 미래 파동문명의 새로운 파라다임에 부응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기업의 내부 조직관리의 사례도 세계 여러 나라에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세계 3대 귀금속 생산업체인 론민 주식회사(Lonmin Plc) 백금 채광작업의 요람지의 사례 입니다. 2만 5 천 여명의 광산 노동자들이 500개의 작업장에 산재해 있고 인근에 30여 만 명이 9개 마을과 5곳의 무허가 정착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악명 높았던 인종 차별정책이 사라 진지 10년이 넘는데도 여전히 인종 차별로 인한 극심한 적대감이 만연하고 노동자들은 자기들을 한낱 도구로 쓰는 열악한 작업 환경 속에 버려져 있다는 생각이 만연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004년 당시 최고 경영자(CEO)로 취임한 브래드 밀스(Brad Mills)의 성공 입니다. 미국 밴더 빌트 가문의 직계 손자인 밀스는 세상에 큰 발 자취를 남기고자 의욕이 대단하였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지질학과 경제학을 공부한후 광맥을 찾아 세계 오지를 찾아 다니며 탐사 지질학자가 되었습니다. 이가 곧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놀라운 변신 모델을 만들어 낸 론민 주식회사의 최고 경영자(CEO)입니다. 노사화합이 안 되는 걱정되는 상황에서 브래드 밀스가 꺼내 든 전략은 몇 가지 변화 노력을 한꺼번에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는 식스 시그마와 전사적 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같은 강력한 프로그램과 대대적 구조조정 그리고 듀퐁사의 안전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의제들을 크게 변화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외부 컨설턴트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전사적 비전은 없었고, 리더쉽 과정은 실종, 팀과 의사소통의 일관성 부족, 한해 작업자 사망 16명, 작업자들의 에이즈 병 확산, 가난한 여러 나라들로부터 모여든 광부들, 6 가지의 다른 언어들, 인근 마을 실업률 40 %와 에이즈 병의 확산으로 숨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래드 밀스는 미래를 창조하는 존재의 경영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가난한 동내에서 노동자, 인근 주민 등과 회의하고, 노동자 합숙소에서 함께 기거하고, 광산 작업장에 함께 하고, 높은 의식 수준에 의한 진실한 힘, 내발적(內發的) 능력(能力)과 외발적(外發的) 능력(能力)을 통전(統全) 하는 능력을 발휘 함으로써 투명성 100 % 보장, 전면적 공개, 완전한 정보 공유, 서로에 대한 존중, 문제 해결식 협상이 가능한 미래 창조, 성실한 자세로 서로 협력하기 등을 신뢰 속에 정착하여 변화(Change)를 넘어서 변신(Transform)으로 미래를 새로이 창조 하였습니다. 새 사람이 되고, 새 이웃을 만들고, 새 회사를 함께 만들고 나아가 새 세상을 모두 함께 만들었습니다.
 
인간은 지금까지 법률행위나 규제, 조작 조치 등 눈에 보이는 힘(Hard Power, Force) 즉 외발적 능력에 의존하고 억지의 힘으로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 변화, 개선하려고 했습니다. 역사는 그 과정과 사실들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결이나 변화노력은 문제의 개선은 커녕 더욱 더 큰 문제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연속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간의 전쟁 지역 및 파괴력과 위험 및 위협, 생태계 및 지구 환경 파괴, 이념의 도그마 현상, 도덕성과 윤리의식의 상실, 기업의 노사대립의 격화, 세대간의 가치관 갈등, 소득의 양극화 심화, 선진국과 후진국의 격차 심화, 덕성교육의 실종 등 지구인으로서 지구 문명을 성찰하고 새로운 문화세계를 창조하는 큰 안목에서 근원에서 스스로 거듭 태어나도록 상호 연결을 발전해야 할 것 입니다.
 
인간 의식 지도를 관찰하며 자비 사랑 기쁨 평화 깨달음의 단계에 이르게 하는 길이 분명히 있습니다. 사람이 나와 너와 그들이 또 모든 생태계의 사물들이 부분이며 전부이고 결코 분리된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먼저 친절을 배려하고 자비심을 가져야 하는 것 입니다. 배려하는 마음과 자비심의 진정성과 온전함이 없이는 인간의 그 어떤 노력도 의미가 없으며 따라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 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해서 인간의식 지도의 활용의 시장경제 잠재력, 경영비전, 전략적 선택을 설명하겠습니다.


(다음호에 계속함)  

[저작권자ⓒ 열린의정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