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리언론 불신을 극복할 수 있을지…

열린의정뉴스 / 기사승인 : 2020-07-13 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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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최계식
[열린의정뉴스 = 열린의정뉴스] 공영방송과 종편방송의 진실공방에 양쪽의 구성원들의 뻔뻔함에 국민들은 언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더욱 뉴스는 보기도 듣기도 싫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짜증과 신경질적인 반응이 크다.

검찰수사 결과에 따라 검언유착이니 종편방송을 재승인 한다는 등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금 세상은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조화를 이뤄 첨단예술을 창조하는 시대에 우리 언론은 2세기 전보다는 못한 불신시대로 회귀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영국옥스퍼드 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최근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년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뉴스 신뢰도는 21%로 조사대상 40개국 중 최하위인 40위로 나타났다.

2016년 탄핵이 이뤄진 해부터 연속 4년째 꼴찌를 기록했다. 그 당시 조작뉴스가 각 언론사에서 ⌜단독⌟이란 credit를 깔며 보도되고 있다. 완전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언론의 신뢰도가 꼴찌로 차지했다는 뉴스를 받아쓴 곳은 ⌜미디오 오늘⌟ ⌜서울신문⌟ 뿐이다. 우리언론의 신뢰는 낮고 불신이 높은 이유는 구독자와 시청자의 입장보다는 자사이익이 먼저이고 그 다음은 진영논리에 빠져 있는 것이 문제가 크다.

물론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와 KBS, MBC, SBS 는 이제 과거 같은 영향력을 잃는 상태이지만 아직은 구독자와 시청율이 괜찮은 편이다. 지금의 언론 형태는 뉴스라는 정보유형에 따라 조작과 추측보도로 현재 일어나는 사건들로 구성되어 왔으며 갈등, 사고, 비극 등 엘리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세상은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는데 뉴스는 여전히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정치적 편향성과 이벤트성 영향력의 지배력에 쏠려 있다. TV시청자들은 온라인플랫폼과의 경쟁 속에 하락하고 있고 유튜브 뉴스에 점점구독자가 늘고 많이 보는 것 같다.

각 매체에서도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보고서를 보면서 우리 언론은 검증하지 않고 그대로 인용하면서 스피커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되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외면하고 모른척하는 기성언론의 미확인 정보확산에 빌미를 제공했기에 언론 불신을 초래했기에 반성과 책임을 져야한다.

유튜브에서 다룬 뉴스를 재생산하여 보여주기식 언론 형태에 가짜뉴스의 원천이 되었기에 한탄과 회한의 눈물을 흘려야 한다. 언론의 기본인 6하 원칙 조차도 저버린 언론이 많고 국민들에게 무시당함에 억울함이 있으며 기레기니 3D업종이니 하는 말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여 지고 있기 때문에 언론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언론은 무엇을 전달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언론에 종사하는 각자가 깊은 생각과 고민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구독자에게 시청자에게 언론이 있어야만 꼭 필요함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젊은 저널리스트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책무를 원로언론인들이 앞장서 깨우치고 실천해야 한다.

21대 국회에서는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조사와 같은 저널리즘 보고서를 엄정분석해서 자체적으로도 언론불신회복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 졌기에 신문이나 방송을 구독하고 시청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하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불신을 신뢰로 바꿀 수 있는 지혜를 언론사는 발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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