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착한 임대인 대상 성북사랑상품권 지급

김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3 15: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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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까지 착한 임대인 모집, 상품권 최대 100만 원 지원
자발적 임대료 낮춘 임대인 ‘서울형 착한 임대인’ 선정
▲ 이승로 성북구청장[출처=성북구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임차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춘 임대인을 ‘서울형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해 성북사랑상품권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대상자격은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예정인 임대인이며, 해당 건물이 환산 보증금 9억원 이하(보증금+월세×100) 점포이고, 임차인과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경우다.

상품권 지급액수는 연간 총 임대료를 인하한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4월에 지급된다.

100만 원~500만 원 이하 인하 시 30만 원이 지급되며, 500만 원~1000만 원 인하 시에는 50만원, 1000만 원 이상 인하 시에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임대인은 추가로 세액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임대료를 낮추면 인하액의 최대 70%를 소득ㆍ법인세에서 세액공제 받는다.

신청기간은 2월15일부터 3월말 까지다. 성북구 소재 상가건물을 소유한 임대인은 참여를 원할 경우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상생협약 약정기간 완료시에는 임대료 인하액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성북구는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을 위해 관내 현수막 게시, 모범사례 홍보, 플랫폼 홍보 등으로 지역내 자발적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설 연휴 전, 후 친필 서한문을 작성해 관내 임대인에게 발송한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임대료 부담까지 안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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