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랑의 온도탑’ 설치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5 15: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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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혹한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및 휴직자의 자립과 지원을 위해

▲ [마포구청 제공]

[열린의정뉴스 = 김태훈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 23일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홍보를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청래 마포을 국회의원, 조영덕 마포구의회의장, 마포구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혹한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및 휴직자의 자립과 지원을 위해 성금 4천 1백만 원을 마포구에 전달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마포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나눌수록 커지는 놀라운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성금 및 성품 등을 모금하는 행사를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마포구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전년도와 동일한 8억 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진 이웃이 늘어난 상황이다.

 

마포구청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기간 동안 성금을 온도로 표시하는데, 올해 목표 금액의 1%인 8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 실시간으로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구는 목표 성금액인 8억 원 대비 177% 많은 14억 2천 2백만 원의 성금과 금품을 모금했으며, 특히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돕고 있는 디캠프는 직원, 패밀리사, 스타트업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1천 5백만 원을 성금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치과치료 지원 사업에 약 1억 9천만 원, 에너지 소외계층 냉방물품 지원 사업에 약 3천만 원,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사업에 약 4천 4백만 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됐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주거‧의료비 등으로 쓰일 방침이다.

 

한편 모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일에는 ‘온(溫)택트 모금 생방송’을 개최해 기부자 인터뷰 및 축하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마포구 유튜브 채널(My Mapo)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금액보다 참여 자체가 추운 겨울을 버티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올해도 많은 구민이 참여해 사랑의 온도탑이 더욱 따뜻해 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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