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 한글·영문번역서 출간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7 16: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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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로 인쇄된 '직지'의 한글 및 영문번역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조계종은 앞서 2005년 처음 번역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지난해 감수와 재편집을 거쳐 보다 완결된 자료로 나왔다.

종단은 올해 직지의 불어 번역서도 발간하는 등 선불교의 핵심과 세계 최초의 금속인쇄술을 가진 한국의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지는 백운경한(1298∼1374)스님이 엮은 책으로 금속활자로 주조된 책의 원제는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독일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본 42행 성서보다 78년 앞서 제작된 직지는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로 일하던 교포 박병선 박사가 도서관에서 발견해 1972년 세계도서박람회 때 최초로 공개됐으며 현재 이 도서관에 보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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