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소설가 조정래와 함께하는 ‘불후의 명강’ 초대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4 16: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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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위해 선착순 300석 좌석 제한
강연 후, 구 홈페이지에 강연 영상 등록 예정
30일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주제로 강연
▲ 2019년 불후의 명강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노원구청]
[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30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사 초청강연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주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개인의 삶과 시대의 화두를 공유하는 교양 강연이다.

이번 강연은 소설가 조정래 작가를 초청해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120분간 진행한다. 조정래 작가 특유의 소설 문체를 가미해 이 시대의 국민과 국가에대한 생각을 관객들과 함께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300석으로 제한하며 지그재그로 한 칸씩 띄어 앉도록 한다.

조정래 작가는 1970년 현대문학에 소설 ‘누명’이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대표작으로 천년의 질문,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인간연습, 불놀이 등이 있으며,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구는 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구 홈페이지 평생교육포털 자료실과 NBS 인터넷 방송(http://www.nbs.go.kr/)에 강연 영상을 등록할 계획이다.

불후의 명강은 지난해 김미경 강사의 ‘나를 지독히 사랑하는법 인생美답’ 강연을 시작으로 혜민스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정재승 ‘열두발자국, 뇌과학을 통해 삶의 통찰을 얻다’, 가수 김창완 ‘동심으로 살아간다는 것’ 등 4차례 실시했다. 매회 8백여명의 주민들이 강연장을 찾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강연 전 대공연장 등 방역을 실시한다. 강연장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문진표 작성과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개인 마스크 착용과 간격유지 등을 당부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시대에 조정래 작가와 함께 국민과 국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불후의 명강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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