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학생들 위험에 내던지는 현장실습제 재검토해야"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16: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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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단죄로 재발 가능성 막아야"

▲ 발언하는 배진교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19일 현장실습 도중 잠수하다 숨진 여수 특성화고 학생 고(故) 홍정운 군 사건과 관련 "현장실습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현장실습 제도는) 유명무실해진 선도 기업 기준, 전공 관련성이 떨어지는 업체 선정 등 조기 취업으로 변질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현장실습이라는 보기 좋은 허울을 씌웠지만, 그 실태는 결국 저임금 노동이었다"며 "위험한 환경에 학생들을 내던져놓고 현장실습이라고 포장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사고는 현장실습생에게 산안법(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 안전보건 관련 필수 규정이 준용된 이후 발생한 첫 사망사고"라며 "철저한 단죄로 재발의 가능성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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