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고추장·곶감' 국제 식품 규격으로 채택

김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3 16:38:29
  • -
  • +
  • 인쇄

▲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코덱스) 총회에서 고추장과 곶감이 국제식품 규격으로 채택되어 우리 전통 식품의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24∼26일, 지난 12일에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각국 대표단 및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NGO) 등 약 600명이 참여했다.

코덱스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회의로서 180여개의 회원국이 참여하여 국제 식품 규격, 지침 및 실행규범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16개 분과위원회 중 우리나라는 모든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논의내용은 ▶고추장 및 곶감의 국제규격 채택 ▶청국장의 아시아지역 규격 신규작업 승인 ▶항생제 내성 최소화 및 억제를 위한 실행규범 개정 초안 채택 등이다.

정부는 이달 말에 예정된 최종보고서 채택 회의에서 우리나라 전통식품이 국제 식품 규격으로 최종 채택되도록 회원국의 추가 의견에 대한 대응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고추장과 곶감 등이 국제 식품 규격으로 채택되면 그동안 기준이 없어 수출이 어려웠던 국가에 국제규격을 근거로 비관세장벽 해소를 요청하여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열린의정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