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용 약봉투',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서 대통령상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9 16: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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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거품 벌레 소화기' 국무총리상…특허청·한국여성발명협회 주관


[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 어린이 전용 약 봉투를 발명한 어린이집 교사 조미숙 씨(경기 안양)가 '2021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해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씨의 발명품은 가루약과 물약을 구분해 담을 수 있고, 물약 부분을 터뜨려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씨는 "어린인 전용 약 봉투는 실생활에서 정말 필요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품화되고, 사업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생활발명코리아는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여성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 권리화,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무총리상은 인체에 해로운 살충 성분 없이 해충을 거품으로 잡을 수 있는 '특수거품 벌레 소화기'를 발명한 김은희 씨(서울 도봉)에게 돌아갔다.

 

우수작으로는 이중 보안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락', 옷에 얼룩이 묻는 것을 방지하는 '오염방지 섬유 패드' 등이 장관상 등을 받았다.

 

올해 시상에서는 변리사, 창업 경영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심사와 일반 국민의 온라인 심사로 선정된 34건의 우수 아이디어 제품에 대해 정부 포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여성들의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권리화되고 사업화돼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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