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폭염비상대책 가동!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6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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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 속 안전 사각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비상대책 총력
▲ 도봉구 양산 무료대여 서비스[출처=도봉구청]
[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수도권 4단계 사회적거리두기가 8월 8일까지 2주 연장되면서, 방역대책과 함께 폭염 속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위적 폭염대책을 가동한다.


도봉구는 폭염대책으로 ▶무더위쉼터 ▶야간 안전숙소 ▶폭염탈출냉장고 ▶취약계층 냉방물품 지원 및 방문 건강관리(안부전화) ▶무료 양산대여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도로 물청소 확대 실시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

먼저,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구립경로당 10개소, 동주민센터 11개소, 복지시설 9개소, 야외 무더위쉼터 3개소 등 총 33개소를 지정해 운영하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나머지 쉼터도 재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경로당 무더위쉼터 10개소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실내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출입자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이용자 거리두기 ▶환기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야외무더위 쉼터의 경우 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한편 야간 폭염 시에는 야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구는 도봉동, 방학동, 창동, 쌍문동 권역별로 4개소의 숙박업소를 안전숙소로 지정하였으며, 야간 안전숙소는 7~8월 폭염특보 시에만 가동되어 오후 6시부터 익일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 안전숙소는 도봉구 거주 만 65세 이상인 독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폭염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옥탑방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이 대상이며, 이용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도봉구는 급작스런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 및 영유아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7월 27일부터 하천변 및 주요 산책로와 선별진료소(검사소)에 ‘폭염탈출냉장고’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냉장고는 ▶야외 무더위쉼터 3개소 ▶하천변 5개소 ▶도심공원 2개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에 설치되며, 1일 4회 정도 생수가 공급된다. 무분별한 생수 사용을 자제키 위해 구는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생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살필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봉구는 여름철 폭염을 피하고, 양산을 통해 생활 속 거리를 확보함으로서 코로나19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양산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양산쓰기 운동은 9월까지 이어가며, 총 1,210개의 양산을 무료 대여해준다.

양산은 도봉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관리대장에 간단한 인적사항만 기재하면 1인당 양산 1개를 3일간 빌릴 수 있다. 양산 대여소는 ▶도봉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봉구민회관 ▶종합복지관 ▶창동문화체육센터 ▶도서관 등 총 29개소에 마련됐다.

또한 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한 도로 물청소를 확대 실시하여, 도로 물청소 차량 대수를 기존 4대에서 8대로 증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 중인 도로 물청소차의 운행을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하고 운행 횟수도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안부 확인도 강화한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대상 가정의 온도와 습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생활관리사가 격일로 전화해 안부를 살피고, 미수신 시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한다.

이번 폭염이 끝날 때까지 도봉구는 만성질환자, 장애인, 독거어르신께 방문간호사들이 주 1회 이상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65세 이상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동별 선별 취약계층 6,500여 명에게 쿨베개와 쿨매트 등 냉방물품세트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4단계 거리두기가 유지되니만큼, 개인 간 소통이 차단되며 폭염 속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어 총력을 다해 그 공백을 메우려 한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주시되, 주변의 이웃을 잘 살피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구청이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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