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8일 서울시청 앞서 청와대까지 499명 행진"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17: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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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노동자 목소리 대선 후보에 전할 것"

▲ 이달 13일 동대문 앞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8일 서울 도심에서 또다시 대규모 행진 집회를 열겠다고 24일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에 집결해 청와대까지 행진하는 청년 노동자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28일 행사는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최초의 청년 노동자대회로, 청년 조합원 499명이 '양질의 안전한 청년 일자리 보장'을 주장하며 행진할 것"이라며 "청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면서 최대 499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해진 상태다.

 

참여 인원 중 99명은 배달업에 종사하는 청년으로, 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행진할 계획이다. 50여 명은 기후 위기를 막자는 취지로 자전거를 타고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방탄소년단(BTS)의 DNA,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를 개사한 행진곡도 만들었다. 청와대까지 행진한 뒤에는 댄스 공연과 성명서 낭독이 진행된다.

 

민주노총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지난 13일에도 동대문에서 약 2만명이 참석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방역당국 및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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